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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원해, 밝혀진 정체… 다가올 위기 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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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원해, 밝혀진 정체… 다가올 위기 대처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09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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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다시 한 번 반전을 선사했다. 이번 반전의 주인공은 김원해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김원해의 정체가 공개되며 극 전개에 새로운 분위기가 더해졌다.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김원해는 정재찬(이종석 분)을 도우며 수사를 함께 진행하는 수사관 최담동 역을 연기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수사관 최담동 역을 맡고 있는 김원해. [사진=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화면 캡처]

 

김원해는 최담동 역을 연기하며 이종석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원해는 이종석의 엉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것은 물론 그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르며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원해의 활약은 이종석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가장 큰 단서를 제공하는 등 극 전개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을 하기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김원해가 가지고 있던 비밀이 풀렸고, 이 비밀이 이종석, 남홍주(배수지 분)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김원해가 과거 이종석의 아버지와 함께 일했던 경찰이었고, 이종석 아버지 죽음과 연관된 탈영병의 형이기도 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이종석에게 계속해서 돈을 보내주던 ‘아저씨’ 역시 김원해였던 것이다.

또한 어린 배수지와 이종석이 저수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김원해를 살린 사건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 사건을 통해 김원해는 이종석과 배수지에게 일어날 일들을 꿈에서 미리 보게 된 것이다. 이는 그동안 김원해가 두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 알고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전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화면 캡처]

 

앞으로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전개상 링거 연쇄 살인사건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과거 이유범(이상엽 분)이 해결했던 사건이지만 증거 등이 조작됐고, 진범은 따로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사건을 이상엽이 해결할 당시 수사관이 김원해였다는 사실이 불안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김원해는 이날 이상엽을 찾아가 사건을 조작했냐고 물었다. 이상엽은 김원해 역시 함께 사건을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극을 통해 계속해서 악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엽은 이종석의 재수사가 시작되면 모든 죄를 김원해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김원해의 정체가 밝혀지고 그와 이종석, 배수지의 연결 고리가 공개됐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김원해는 극 전개 중 가장 큰 위기에 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위기 상황에서 김원해가 어떤 행동을 보여주며 대처할지, 어떤 꿈을 꾸며 앞날을 예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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