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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양석환 12월10일 결혼…이색 청첩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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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양석환 12월10일 결혼…이색 청첩장 공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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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양석환(26)이 다음달 10일 결혼하는 가운데, 이색 청첩장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바른컴퍼니에 따르면 양석환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플로리스트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 양석환(오른쪽)이 12월 10일 미모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프리미어페이퍼 제공]

이 가운데 양석환은 이색 청첩장을 공개했다.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신부와 잘 어울리는 베이지 톤의 청첩장은 바른컴퍼니의 고급 브랜드 ‘프리미어 페이퍼’의 맞춤 디자인 제품으로, 야구공 모양의 실링 왁스로 마감된 청첩장이다. 겉면의 신랑 신부의 영문 이름과 예식 정보는 금박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양석환 커플이 직접 작성한 ‘사랑으로 맺은 저희 두 사람, 언제나처럼 서로 아껴주고 배려하며 평생을 함께하고자 합니다’라는 인사말도 눈길을 끈다. 봉투는 회색의 도톰한 고급 용지를 사용해 속이 비치지 않도록 했으며, 세심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프리미어 페이퍼 관계자는 “신랑, 신부가 겨울 예식에 어울리는 차분하면서도 로맨틱한 베이지 톤의 심플한 청첩장을 마음에 들어 했다”고 말했다.

1991년생인 양석환은 신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8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부터 1군 무대에서 뛰었고, 3년간 통산 기록은 타율 0.264 266안타 28홈런 168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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