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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만난 김연아-박보검, 평창동계올림픽에 전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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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만난 김연아-박보검, 평창동계올림픽에 전한 메시지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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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와 ‘대세배우’ 박보검이 만났다.

1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김연아, 박보검과 함께한 도심속 올림픽 체험 공간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오프닝 세레머니가 1일 오전 서울 홍익대 일대에서 끝났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짜릿하게 체험하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금빛 선전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 김연아와 박보검이 홍대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홍대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높이 20미터의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코카콜라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활약 중인 김연아와 박보검이 참석했다. 김연아와 박보검은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대표팀을 향한 짜릿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연아와 박보검이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의 콘셉트를 살려 특별히 제작된 자판기 모형에 코인을 넣는 ‘코인 오프닝 세리머니’로 시작했다.

코인을 넣은 뒤 자판기에서는 올림픽 응원메시지와 두 사람의 코카콜라 광고 촬영 사진이 담긴 특별한 콜라가 나와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코카콜라의 평창 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호흡을 맞춰온 김연아와 박보검은 대표팀을 향해 ‘멋지게 즐기자’, ‘무한 응원할게’라는 응원메시지가 담긴 코카콜라로 응원했다. 또, 광고 촬영 사진 속 포즈를 즉석에서 재연하는 등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에서 국내로 성화 불꽃을 가져온 김연아와 코카콜라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던 박보검은 올림픽 성화봉을 들고 짜릿한 ‘성화키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미니토크 시간에 김연아는 “오늘 ‘보검매직’과 함께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큰 규모의 코카콜라 자판기가 등장해서 놀랐다”며 “도심에서도 평창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고, 한국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 역시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짜릿한 경험을 즐기는 내 또래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라며 “코카콜라 광고 촬영을 같이 하면서 친해진 ‘연느님’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가 올림픽 기간 서울에서 평창의 겨울과 올림픽의 열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니토크가 끝난 뒤에는 국가대표팀 응원 및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박보검은 코카콜라 아이스하키 채를 들고 짜릿한 슛 포즈를 선보였고, 김연아와 박보검이 함께 ‘2018 평창, 짜릿한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응원 배너를 선보였다. 이를 끝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 됐다.

홍대에 선보이는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크게 5개 층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의 ‘REFRESH TOGETHER : 올림픽 헤리티지존’에서는 코카콜라의 역대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들을 감각적인 LED 터널 영상과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1층 ‘FEEL TOGETHER : 평창존’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설원의 평창 느낌을 재현했으며, 2층의 ‘PLAY TOGETHER : 윈터 스포츠존’에서는 도심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다양한 윈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윈터 스포츠 체험 후에는 3층 ‘TASTE TOGETHER : 퍼펙트서브 존’에서 짜릿하고 상쾌한 코카콜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4층 ‘SHARE TOGETHER : 나만의 코카콜라존’에서는 세상의 단 하나뿐인 코카콜라 보틀을 만들 수 있는 등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도심에서도 평창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2일부터 소비자들에게 공개되며,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올림픽 폐막 다음날인 오는 26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입장권을 발급 받거나 현장 인증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서울 홍대 외에도 이달 8일부터 올림픽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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