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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칠리치 8강행 속 아르헨티나 돌풍 '눈에 띄네' [2018 프랑스오픈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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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칠리치 8강행 속 아르헨티나 돌풍 '눈에 띄네' [2018 프랑스오픈 테니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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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프랑스오픈 V11을 향해 또 한 걸음을 내딛었다. 또 다른 강자인 마린 칠리치(4위·크로아티아)도 8강에 오른 가운데,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나달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회전(16강)에서 막시밀리안 마터러(70위·독일)를 세트 스코어 3-0(6-3 6-2 7-6<7-4>)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나달은 이제 앞으로 세 번을 더 이기면 자신의 통산 11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클레이코트의 1인자답게 지금까지 흔들림 없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와 4강행을 놓고 겨룰 이는 디에고 슈바르츠만(12위·아르헨티나)이다. 신장 170㎝인 슈바르츠만은 자신보다 33㎝나 큰 케빈 앤더슨(7위·남아프리카공화국)과 16강전에서 3-2(1-6 2-6 7-5 7-6<7-0>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신장의 열세를 극복한 슈바르츠만이 나달의 기세마저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다른 16강전에서 칠리치는 파비오 포니니(18위·이탈리아)를 3-2(6-4 6-1 3-6 6-7<7-4> 6-3)로 힘겹게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칠리치 역시 아르헨티나 선수와 4강행을 놓고 겨룬다. 후안 마르틴 델 포르토(6위)와 격돌한다.

여자부에서는 마리아 샤라포바(30위·러시아)가 세레나 윌리엄스(451위·미국)에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가 16강전을 앞두고 돌연 기권을 선언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해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가슴 근육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2016년 1월 호주오픈 8강전 이후 2년 5개월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될 수 있었지만, 윌리엄스의 기권으로 무산됐다.

샤라포바는 8강에서 가르비녜 무루구사(3위·스페인)와 격돌한다.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도 무난히 8강에 올랐다. 안젤리크 케르버(12위·독일)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반면 랭킹 2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는 14위 다리야 카사트키나(러시아)에 0-2로 져 8강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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