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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안타, 개인 최다 35G 연속 출루 눈앞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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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안타, 개인 최다 35G 연속 출루 눈앞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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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타율, 출루율은 다소 떨어졌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를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로 마쳤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우전 안타에 이은 시즌 3호 도루, 득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2루수 땅볼, 삼진 2개, 유격수 땅볼로 침묵했다.

 

 

전날보다 시즌 타율은 1리, 출루율은 3리 떨어져 각각 0.277(282타수 78안타), 0.388이 됐다. 장타율은 0.468, OPS(출루율+장타율)는 0.856이다. 기타 성적은 13홈런 32타점 45득점.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타격 28위, 출루율 6위를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포함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단을 통틀어서도 출루율 순위 12위일 만큼 리드오프로서의 제몫을 해내고 있다.

추신수는 다음 경기에서도 누상에 나가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2년 9월 21일부터 신시내티 레즈로 팀을 옮긴 2013년 4월 26일까지 작성한 개인 최다 35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를 이룬다.

추신수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텍사스는 6회초 루그네드 오도어의 쐐기 솔로홈런을 더해 3-2로 이겼다. 32승 4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최하위(5위)이지만 최근 5연승으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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