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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르단] 박항서 매직, 시청률 대박! JTBC '함박웃음' (2019 UAE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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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르단] 박항서 매직, 시청률 대박! JTBC '함박웃음' (2019 UAE 아시안컵)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2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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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런 대박 콘텐츠가!

매직도 이런 매직이 없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이야기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가 21일 배포한 20일 시청률 자료를 살펴보면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생중계 베트남-요르단은 7.0%를 기록했다.

다른 업체 TNMS 조사에서도 베트남-요르단 축구 시청률은 7.104%가 나왔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4개(채널A, JTBC, TV조선, MBN)의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2위가 MBN 예능 ‘알토란’인데 4.0% 이하였다.

 

▲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아시안컵 8강을 확정한 베트남 선수들이 뒤엉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서도 2위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의 시청률은 현빈, 박신혜가 주연으로 나오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닐슨코리아 9.9%, TNMS 11.008%)’보다만 낮았다.

아시안컵 독점 중계권을 딴 JTBC로선 박항서 감독의 마법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베트남-요르단 시청률은 지난 11일 조별리그 한국-키르기스스탄 7.167%에 버금갈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수석코치로 도운 이력이 있어 ‘베트남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까지 베트남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다.

신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베트남은 20일 밤 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8강에 올랐다.

베트남의 다음 경기일정은 오는 24일 밤 10시다. 상대는 일본-사우디아라비아 승자다. 만약 일본이 사우디를 누르고 베트남과 붙는다면 JTBC는 한 번 10%를 상회하는 더 시청률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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