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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박항서 축구 핵' 베트남 꽁푸엉 인천 입단, 안양 구본상-광주 정다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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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박항서 축구 핵' 베트남 꽁푸엉 인천 입단, 안양 구본상-광주 정다훤 영입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13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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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응우옌 꽁 푸엉(24)이 K리그1(프로축구 1부)에 데뷔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아시아 쿼터를 활용해 베트남 리그 호앙아인잘라이(HAGL)로부터 꽁 푸엉을 1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꽁 푸엉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조별리그 이라크전과 16강 요르단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응우옌 꽁 푸엉을 임대 영입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꽁 푸엉은 168㎝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유해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소화한다.

인천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과 연습경기 이후 안데르센 감독이 꽁푸엉을 관심 있게 봐왔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인천은 2015년 쯔엉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 출신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꽁 푸엉은 “K리그에 오게 돼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인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K리그2(2부) FC안양은 인천과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구본상(30)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구본상은 2012년 인천에서 데뷔해 2015년 울산으로 적을 옮겨 두 시즌 활약한 뒤 K3리그 화성FC에 임대돼 군 복무를 마쳤다. K리그 통산 127경기에 출전, 1골 4도움을 올렸다.

 

▲ 광주FC는 베테랑 수비수 정다훤을 영입해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사진=광주FC 제공]

 

광주FC는 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뛴 베테랑 수비수 정다훤(32)을 역시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올해 프로 11년 차를 맞는 정다훤은 투지 넘치는 대인수비에 빠른 발을 갖춘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2009년 FC서울에서 데뷔해 경남FC, 제주 등을 거쳐 통산 206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정다훤은 구단을 통해 “어려서부터 박진섭 감독님의 플레이를 보며 공부를 많이 했는데 직접 지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광주는 강한 압박과 활동량을 중요시한다. 팀컬러에 맞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수원FC는 지난해 12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원규(23·한남대), 임지훈(19·통진고), 엄승민(19·인천남고)과 계약했다.

이들은 70명이 참가했던 테스트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원FC의 새 식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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