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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만든 명소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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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만든 명소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2.28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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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여행기자] 여좌천 로망스 다리를 아시나요? 벚꽃축제에 대한 설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달 가량 남은 진해군항제 및 여좌천 벚꽃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오는 4월 첫날부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릴 이 축제는 봄 하늘을 수채화처럼 수놓을 풍성한 벚꽃 때문에 옛날부터 봄철에는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인식돼 왔다. 

1953년 4월 13일, 임진왜란 때 위대한 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의 제를 지낸 것에서 시작된 진해 벚꽃축제는 66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사진=창원시제공]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흘 동안 축제 기간에 방문한 관광객 수는 310만에 달했다.

진해 벚꽃명소 중 젊은이들과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는 여좌천 로망스 다리다. 이름도 명칭이 생긴 사연도 낭만적이다.

 MBC에서 2002년 5~6월 16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 ‘로망스’가 촬영된 이후 이 다리가 남녀가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곳으로 자리매김 했다. 

극중 국어교사인 김채원(김하늘)이 벚꽃을 구경하러 왔다가 우연히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인 최관우(김재원)를 만나 연상녀와 연하남 사이의 가슴 떨리는 교감이 시작됐다. 

벚꽃이 우수수 날리는 봄날 저녁, 선남선녀가 이 다리 위에 선다면 그 순간의 애틋하고도 순수한 감정은 영원히 남게 되지 않을까?

경화역. [사진=창원시]

여좌천길 외에 진해군항제 기간에 가볼만한 곳은 꽤 많다. 평소에 민간인은 들어갈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 및 진해해군교육사령부, 내수면 생태공원, 경화역 벚꽃길, 진해탑, 진해루, 장복산공원 등 벚나무가 즐비한 장소들이다. 

창원 도심에서 진해로 이어지는 안민고개도 빼놓을 수 없다. 꼬불꼬불한 길에 벚꽃이 가로수로 도열해 있고 진해 앞바다 전망이 뛰어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통한다.

진해군항제 행사의 중심지 중의 하나인 중원로터리 근처에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중국집 맛집인 원해루가 있다. 

화교 상인이 이승만 시절부터 운영하는 고색창연한 건물에 딱히 특징이 없는 자장면 짬뽕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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