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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맥케이 킴, 신승훈 신인 육성 프로젝트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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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맥케이 킴, 신승훈 신인 육성 프로젝트 첫 주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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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신승훈의 신인 육성 프로젝트 '네오 아티스트'의 첫 주자로 맥케이 킴이 나선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맥케이 킴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고 "맥케이 킴의 첫 싱글 음반 '엔젤 투 미(Angel 2 me)'를 6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엔젤투미'는 신승훈이 직접 작곡한 곡이다.

신승훈은 데뷔 후, 25년 동안 단 한번도 다른 가수에게 자신의 곡을 준 적이 없어 이번 곡 선물은 매우 이례적이다. 도로시컴퍼니 측은 "신승훈이 '엔젤투미'의 곡 작업뿐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까지 도맡는 등 맥케이 킴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 맥케이 킴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맥케이 킴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의 출연자로, 당시 '천재 기타소년'으로 불렸다. 다른 두 출연자와 함께 팀 '라쿤보이즈'를 이뤄 톱5까지 진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승훈은 'K팝스타 시즌2'의 맥케이 킴을 보고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2012년 러브콜을 보냈다. 평소 신승훈을 존경했던 맥케이 킴은 제안에 흔쾌히 답했고, 이후 2년 반 동안 신승훈으로부터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도로시컴퍼니 측은 "맥케이 킴의 이번 싱글음반은 정식 데뷔에 앞서 진행하는 프리-프로모션 성격이다. 맥케이는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가 아닌 팀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공개되는 맥케이 킴의 '엔젤투미'는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점차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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