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틴탑 니엘이 '컬투쇼'로 솔로 활동의 첫 걸음을 뗀다.
니엘은 오는 12일 생방송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초대석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후 13일부터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미고, 음원은 16일 공개한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방송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지상파 TV 프로그램 못지 않은 화제성으로, 출연 게스트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순식간에 오르는 등 파급력이 있다.
니엘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니엘은 틴탑 활동 당시 '컬투쇼'에서 입담을 자랑한 바 있다"며 "틴탑 활동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니엘의 모든 것'을 보여줄 각오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부터 니엘은 순차적으로 솔로 앨범 타이틀 로고, 티저 이미지, 자켓 커버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방송한 엠넷 '4가지쇼'에서는 첫 자작곡 '아포가토'를 선보이기도 했다.
니엘은 2010년 틴탑의 멤버로 데뷔해, 그룹 내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오차 없는 '칼 군무'에도 흐트러짐없는 보컬 라이브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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