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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D-2... 사이영상 눌렀고, 월드시리즈 MVP도 꺾는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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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D-2... 사이영상 눌렀고, 월드시리즈 MVP도 꺾는다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4.0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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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은 개막전에서 사이영상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완벽하게 눌렀다. 이젠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경력을 보유한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할 차례다.

류현진 등판일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다. 경기시간은 오전 11시 10분. 

 

▲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와 공식 개막전에서 2009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에 빛나는 그레인키를 압도했다. 6이닝 82구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반면 그레인키는 3⅔이닝 7피안타(4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이번 상대는 2014 월드시리즈 MVP 범가너다. 샌프란시스코가 ‘비트(BEAT) LA’를 외치는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라이벌이라 자주도 만났다. 류현진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2013시즌부터 7차례나 맞붙어 익숙한 얼굴이다.

류현진과 범가너는 정상급 좌완답게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맞대결 전적이 류현진 2승 3패 평균자책점(방어율) 1.98, 범가너 3승 3패 평균자책점 1.53일 정도로 점수가 많이 나지 않았다. 등판경기 승패는 LA 다저스가 4승 3패로 우위였다.

 

▲ 샌프란시스코 1선발 범가너. [사진=AP/연합뉴스]

 

류현진의 샌프란시스코전 통산 상대전적은 15경기 81⅔이닝 5승 6패 평균자책점 2.98로 좋다. 지난해엔 3경기 17⅔이닝을 던져 1승 패배 없이 평균자책점 1.53을 올렸다.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 지표가 여럿이다.

범가너는 2011년부터 6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거뒀으나 2017년 4승, 2018년 6승으로 부진했다. 어깨, 손가락 부상으로 한풀 꺾였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개막전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패전투수였지만 반등의 신호탄을 쏜 건 분명해 보인다.

2019 연봉은 류현진이 높다. 퀄리파잉 오퍼(QO, 원 소속 구단이 자유계약 자격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MLB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로 LA 다저스에 남은 류현진은 1790만 달러(203억 원)를 받는다. 범가너는 1200만 달러(136억 원)로 명성에 비해 적다. 둘 다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FA) 권리를 획득한다.

류현진 중계는 지상파 MBC,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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