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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기성용, 이기진 못했지만 '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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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기성용, 이기진 못했지만 '평점 7'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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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하 '평점 6'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비록 소속팀은 이기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두 한국 선수에 대한 평가는 좋았다. 반면 독일 분데스리가의 코리안리거들은 최하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25·선덜랜드)은 16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바쁘게 돌아다니며 공을 따내려고 했다'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받았다.
 
이날 기성용은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때리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김보경(25·카디프 시티)도 비록 팀은 졌지만 평점 7점을 받았다. 김보경은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창조적인 경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분데스리가의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과 박주호(27), 구자철(25·마인츠05)은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경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독일 언론 '빌트'로부터 6점을 받았다. '빌트'의 평점은 1점부터 6점으로 이뤄지며 점수가 낮을수록 가장 높은 평가다.
 
이날 레버쿠젠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3명의 선수가 최하점인 6점을 받았다.
 
또 TSG호펜하임과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호는 비교적 무난한 3점을 받았지만 구자철은 5점에 그쳤다. 팀내에서는 두 골을 넣은 오카자키 신지 등이 가장 좋은 2점을 기록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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