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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킴' 갑질파문 딛고 첫 국제대회, 김경애 스킵체제 악틱컵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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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킴' 갑질파문 딛고 첫 국제대회, 김경애 스킵체제 악틱컵 참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5.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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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 ‘팀킴’이 2019년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이후 김경애 스킵 체제로 첫 해외 대회에 출전한다.

팀킴의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에 따르면 팀킴(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은 24일(한국시간)부터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 두딘카에서 열리는 2019 월드컬링투어(WCT) 악틱컵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단 갑질 파문으로 제대로 된 경기 및 훈련 일정을 치르지 못한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국제대회이자 결혼 이후 휴식 중인 김은정 대신 김경애가 스킵을 맡아 출전하는 대회라 의미가 남다르다.

▲ 팀킴이 김경애(왼쪽) 스킵 체제로 첫 국제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악틱컵 주최 측이 대한컬링경기연맹을 통해 팀킴을 초청했고 팀킴이 이를 받아들였다. 악틱컵에 아시아 팀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킴은 지난해 4월 WCT 그랜드슬램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약 13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출격하게 됐다.

팀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컬링 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도부 갑질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훈련을 치르지 못했고 지난해 8월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팀 김민지에 내줬다.

김경애 스킵이 이끄는 팀킴은 지난 2월 동계체전에서 경기도청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의성에서 평창 올림픽 영광을 함께했던 피터 갈란트 코치와 함께 훈련 중이며 대회에도 동반 출격한다.

24일 오후 2시 러시아(팀 크란스토야스르스크)와 대결을 시작으로 총 4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4개 팀이 겨루는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 팀킴(김경애 스킵) 2019 월드컬링투어(WCT) 악틱컵 경기일정
△ 24일 오후 2시 VS 러시아2
△ 24일 오후 9시 VS 러시아1
△ 25일 오후 2시 VS 스웨덴
△ 25일 오후 9시 VS 스코틀랜드

△ 26일 오전 11시 준결승
△ 26일 오후 4시 결승/동메달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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