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정우 객원기자] # '월드투어라 참 쉽지 않구나!'
13일 대구 국제비치발리볼 본선 8강 첫 경기에서 러시아 모이세바-시르체바 팀과 일본 사쿠라코-쿠마다 팀이 만났다. 러시아 팀의 묵직한 플레이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일본 팀은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 '도발키를 너무 빨리 눌렀나!'
8강전에서 오스트리아 프라이베르거-토이플 팀과 이스라엘 스타리코브-데이브 팀이 격돌했다. 이스라엘은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를 따내고 경기를 뒤집는 듯 했으나 관록의 오스트리아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 '승리자의 춤에 패배자는 눈물!'
이날 본선 8강 경기에서 일본 카호-레이카 팀과 루마니아 바이다-오르데안 팀이 경기를 펼쳤다. 루마니아의 약점을 집중 공략한 일본이 손쉽게 세트스코어 2:0으로 4강에 올랐다.
# '코끼리를 달랜 구도자!'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디타-푸투 팀과 태국 찬티라-요사밧 팀이 경기를 펼쳤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으나 인도네시아의 노련함이 태국의 거친 발걸음을 잡으며 세트스코어 2:0으로 4강에 진출했다.
# '양보할 수 없는 승부.'
14일 대구 국제비치발리볼 4강에서 러시아 모이세바-시르체바 팀과 오스트리아 프라이베르거-토이플 팀이 만났다. 참가팀 중 강팀만 남았으나 러시아가 오스트리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어렵지 않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 '상상도 못한 박빙의 승부!'
14일 대구 국제비치발리볼 4강에서 일본 카호-레이카 팀과 인도네시아 디타-푸투 팀이 승부를 펼쳤다. 풀세트 접전 끝에 일본 팀이 가까스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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