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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촬영지이며 경남 진주여행의 꽃인 진주성 촉석루,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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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촬영지이며 경남 진주여행의 꽃인 진주성 촉석루, 가볼만한 곳으로 눈길 끌어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8.1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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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tvN 인기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촬영지인 경남 진주 진주성이 가볼만한 곳으로 부각돼 인지도가 높아졌다.

진주 남강변에 위치한 진주성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김시민 장군 휘하 백성들이 힘을 합쳐 왜적을 물리친 곳이다.

이 싸움을 진주대첩이라 하며, 경남 통영 한산도대첩,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의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린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등장한 진주성.[tvN 방송 화면]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등장한 진주성.[tvN 방송 화면]

 

전남 해남 명량해협에서 벌어졌던 명량대첩과 함께 일본 군대를 격퇴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국회의사당 폭탄테러로 정부 요인들이 대거 목숨을 잃고 난 뒤 올곧은 성품을 지닌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온갖 고역을 경험하는 것을 담은 작품이다. 세속에 물들지 않은 학구파 이미지를 가진 배우 지진희가 권한대행을 맡았다.

허준호는 대통령 비서실장, 손석구는 판단력이 뛰어난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차영진, 눈망울이 똘망똘망한 최윤영은 청와대 정책비서관 정수정 역을 맡아 지진희의 오른팔 역할을 착실히 수행한다.

진주성 촉석루.
진주성 촉석루.

 

16일 연극 ‘프라이드’ 관람 시 무례한 태도로 관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강한나는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요원 한나경으로 나와 권한대행을 돕고 있다.

박무진과 함께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국방부 장관 오영석은 이준혁이 맡았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vip에 의해 조종되는 인물이다. vip의 실체는 결말이 가까워져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 작품은 미국 드라마(미드) DESIGNATED SURVIVOR가 원작이며 16부작이다. 결말이 궁금해지고 종반으로 갈수록 흥미가 더해지는 가운데, 군부 쿠데타 움직임을 감지한 지진희가 합참의장 이관묵(최재성 연기)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진주성에서 촬영됐다.

진양호.
진양호.

 

진주 최고의 여행지는 둘레가 1.7km에 이르는 진주성이다. 본래 토성이었으나 고려 때 석성으로 개축됐다.

진주성에는 야경이 아름답고 남강 일원이 멋지게 조망되는 촉석루가 있다.

안동 병산서원처럼 사방이 뻥 뚫려 개방감이 좋다. 경남 밀양 영남루, 북한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히는 건물이다.

누각 밑 강변에는 논개가 왜놈 장수를 껴안고 남강물에 투신했다는 ‘의암’이 있다.

진주성은 입장료는 있지만, 공원으로 꾸며져 나들이를 즐기며 휴식하는 장소로 인기가 많다. 진주성공원 관람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진주성 공원에는 진주성 말고도 국립진주박물관, 호국사(사찰), 창열사(사당) 등 볼거리가 있다.

진주여행코스는 기본적으로 진주성과 진양호를 둘러보는 식으로 이뤄진다. 노을이 멋지다.

진주 시내에는 진주비빔밥을 잘하는 천황식당, 냉면을 잘하는 하연옥,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베이커리인 수복빵집, 갈비탕과 삼계탕을 잘하는 성지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육거리곰탕 등의 맛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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