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여름이 가기 전에 남천계곡 물놀이를 추천해요!
폭염이 다소 꺾이고 있지만 충북 일원의 계곡에는 여전히 인파가 몰리고 있다. 소백산,월악산,속리산,민주지산,황학산 등 높은 산이 많아 수려한 계곡도 많은 곳이 충북이다.
그 중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 소백산 북쪽 자락에 위치한 남천계곡은 다리안계곡 등 인근 계곡보다 유명세가 덜해서 깨끗한 편이다.
천연 숲이 울창하고 계곡물은 유순하게 흐르는 힐링 명소로 단풍이 물들면 더 가관이다.
텐트를 갖고 사용하거나 야영장에서 텐트를 빌려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펜션,민박 등 숙박업소들이 있다.
계곡이 깊지 않으므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평상에서 낮잠을 즐겨도 좋다.
또 충북에서 갈만한 계곡으로는 화양구곡(화양계곡),쌍곡계곡,선유구곡,갈론구곡 등 괴산 지역 골짜기들이 가장 유명하다.
화양구곡에는 물속의 모래가 금가루처럼 곱다는 금사담 등 바위 비경이 즐비하다.
괴산의 수옥폭포는 물줄기를 온몸에 맞으려는 사람들로 주말에는 사람이 매우 많다.
산지가 많은 충북에는 피서를 위해 가볼만한 곳이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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