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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 이용객 급감, 2019추석기차표 예매, 대구이월드 다리절단사고 등 여행계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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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 이용객 급감, 2019추석기차표 예매, 대구이월드 다리절단사고 등 여행계 단신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8.20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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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최근 여행계의 주요 소식을 갖추려 전한다.

#포항해수욕장 피서객 급감

올 여름 영일대해수욕장,화진해수욕장,월포해수욕장,칠포해수욕장,구룡포해수욕장,송도해수욕장 등 경북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약 400만 명이 적은 12만 명에 그쳤다.

올해 경북 동해안 피서여행객의 수는 포항 물놀이 피서객 급감의 영향으로 지난해의 20% 수준인 102만여 명으로 추산됐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

 

포항국제불빛축제 장소를 영일대에서 형산간 둔치로 변경한 것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제천 청풍호반 모노레일 요금 150% 인상

제천시 청풍면에서는 충주호를 청풍호라 부른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이용요금이 어른과 청소년 기준 8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오른다.

청풍호반의 레포츠 시설인 짚라인과 카약·카누장, 청풍호 오토캠핑장 사용료도 대폭 인상된다.

인상된 이용료는 시의회 승인을 거쳐 10월부터 적용된다.

제천시는 수상비행장,능강솟대문화공간,전통문화체험장,금수산 힐링체험센터 등을 시가 관리하는 관광 레포츠 시설물 관리 대상 목록에 새로이 추가했다.

#2019추석 열차표 구입 전쟁 시작

20일 오전 8시부터 서울역,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경부선을 비롯해 경전·동해·충북선 2019 추석기차표 예매가 이뤄졌다.

올해 온라인에 배당된 승차권은 지난해보다 10% 더 많은 80%. 온라인 예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되는 승차권은 9월 11∼15일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 티켓이다.

 #대구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사고로 다리절단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5개월째 근무해 온 아르바이트생(22세)이 놀이기구 허리케인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놀이기구가 한 바퀴를 돌고 승강장에 돌아온 때에 발견돼 급히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뼈와 근육 손상이 심해서 접합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그의 업무는 놀이기구 안전바의 위치 확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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