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8일 초저녁, 가족 단위 휴가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인천 강화도 선두리 길상산(335.8m) 및 선두리 선착장, 분오리항 일원 해안이 물안개에 싸여 있다.
이날 비는 내렸지만 바람은 비교적 얌전하게 불었다. 일부 고깃배들은 바다로 나가고 주말 여행객들과 피서객들은 주차장이 넓게 마련된 선두4리 선착장과 분오리항, 동막해변 등 강화도 남쪽 해안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겼다.

분오리돈대와 분오리항은 바다로 향해 튀어나온 까닭에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려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인근에 펜션,모텔 등 숙소가 즐비하고 횟집과 해물칼국수, 조개구이,새우구이 등을 하는 식당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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