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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창원짚트랙, 정부 숙박할인권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여행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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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창원짚트랙, 정부 숙박할인권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여행계 소식
  • 이두영 기자
  • 승인 2020.08.13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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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피서 및 휴가 여행이 한창인 8월 중순, 알아두면 좋은 여행업계 소식을 전한다.

#신안 퍼플섬을 아시나요?

행정안전부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선정된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반월도와 박지도가 퍼플섬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신안군은 이들 섬에 도라지,꿀풀(하고초)과 같은 보라색 식물이 군락을 지어 자생하는 점에 착안해 마을지붕,목교,창고벽 등 시설은 물론 식당의 앞치마,식기,커피잔 등 생활용품까지 보라색으로 꾸미고 13일 퍼플섬 선포식을 열었다.

퍼플섬. [신안군 제공]
반월도 퍼플섬 조형물. [신안군 제공]

 

문브릿지에서 반월도,퍼플교(해상 보행교),박지도에 이르는 7.6㎞ 산책로는 수려한 걷기코스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박지산까지 올라 다도해의 눈부신 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안좌도까지는 자동차로 천사대교를 이용해 암태도,팔금도를 거쳐 갈 수 있다. 안좌도 두리선착장 근처에 차를 두고 도보로 퍼플교를 건너면 박지도에 다다르고 이어 ‘천사의 다리’를 지나면 반월도에 이른다.

#창원짚트랙 40% 할인받으려면?

13일 경남 창원시와 레저시설 운영업체인 ㈜창원짚트랙은 업무협약을 맺고 창원시티투어 버스 이용객에게 짚트랙 이용요금을 40% 깎아주기로 했다.

창원짚트랙은 진해해양공원에 있는 높이 99m짜리 타워에서 1.39㎞ 길이의 쇠줄에 의지해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설로 10월 문을 열었다.

창원시티투어는 만남의광장,중앙역에서 출발해 성주사,진해해양공원, 진해중앙시장 및 제황산공원, 창원수목원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간다.

#고성 통일전망대 재개방

동해안 북부 바닷가 주변 유명 관광지인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이 14일부터 문을 연다. 이들 장소는 지난 2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에 운영이 중단됐다.

통일전망대는 금강산 및 해금강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전망타워에 카페 등 편의시설도 있다.

군사지역에 있으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통일안보공원에서 신고서를 작성하고 잠깐 동안 교육도 받아야 한다. 드라이브 여행객도 본인 차량을 타고 통일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주변에 화진포해수욕장, 송지호해수욕장 등 여름에 갈만한 곳이 많은 곳도 매력이다. 

 

#정부 숙박할인권 14일부터 신청 가능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6개 분야 소비할인권 중 숙박할인권은 14일부터 인터파크등 27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이 시작된다.

9∼10월 숙박 예약자가 대상이며 선착순 100만명. 7만원 이하 숙박에는 3만원 할인(20만장), 7만원 초과 숙박은 4만원 할인(80만장)을 받는다. 여행상품 할인권은 오는 25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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