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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사망과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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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사망과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그 끝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6.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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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사망과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그 끝은?

[스포츠Q 김주희 기자] 메르스 환자 사망 케이스는 어디까지 늘어날까? 자고 나면 쑥 쑥 늘어나는 메르스 확진 환자 수와 메르스 환자 사망 건으로 인해 평소에 뉴스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눈뜨기 무섭게 뉴스에 눈길을 돌리는 일이 많아졌다. 첫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이후 불과 보름만에 감염자 수가 36명으로, 메르스 환자 사망이 3건으로 늘어난 것을 보면 국내에 들어온 메르스는 분명 기존의 메르스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는 3차감염에 의한 메르스 확진환자 수가 의사 포함 5명이나 된다는 점도 찜찜하기 짝이 없는 부분이다. 물론 말이 3차감염이지 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만큼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격리환자 수 1천600명을 넘겼고 20여명이 군병원에 격리되는 상황까지 벌어진 만큼 메르스 확진환자 수와 환자 사망 케이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구체화되고 있다. 엄청난 전파력으로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전세계를 뒤덮었던 10여년 전의 사스 확진자가 국내에서 고작 4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만에 메르스 감염환자 36명, 메르스 환자 사망 3건이라는 기록은 분명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메르스와 사스는 사촌이라 할 만큼 비슷한 질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다는 점은 물론 그 증세와 대응책도 비슷하다. 다만 전파력은 사스가, 치사율은 메르스가 압도적으로 높다는게 큰 차이점으로 꼽힌다. 메르스 환자 사망 사례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스 유행 때 전세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던 한국이 메르스 확진환자 수 증가와 환자 사망 사건 발생 현상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 있는 현실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메르스 확진환자와 메르스 환자 사망 케이스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한국의 메르스가 치사율이 현저히 낮고 기존의 치사율도 갈수록 낮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메르스 확진환자 수와 메르스 환자 사망 건이 비례관계를 유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은 1차 감염자보다 2차감염자의 사망 확률이 현저히 낮다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 이같은 논리라면 3차감염은 2차감염의 경우보다도 치사율이 더 낮아질 것이란 추론이 가능하다.

<사진= 메르스 환자 사망과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그 끝은?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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