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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원정 미합류' 그레인키, 아내 출산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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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원정 미합류' 그레인키, 아내 출산 지킨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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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에 구멍 생겨…매팅리 감독 "시즌 아웃되는 건 아니다" 여유

[스포츠Q 이세영 기자] LA 다저스 우완투수 잭 그레인키(32)가 25일 선발로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원정 도중 LA로 돌아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그레인키가 이날 뉴욕 원정길에 오른 팀을 두고 LA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아내의 출산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지난달 18일 이후 6경기 43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그레인키의 공백은 크다. 다저스는 이번 주말 열리는 뉴욕 메츠와 4연전에서 그레인키를 뺀 선발진을 꾸려야 한다. 승리할 확률이 큰 선발요원이 빠지기 때문에 다저스 입장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

에이스가 원정길을 동행하지 못했지만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여유를 잃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가 시즌 아웃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괜찮다”며 웃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는 그레인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유망주 잭 리를 트리플A에서 콜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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