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맨유-파리생제르맹, 디 마리아 6500만 유로 이적 합의 마쳤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앙헬 디 마리아(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기념품이 팀을 떠난 라다멜 팔카오와 로빈 판 페르시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이에 이적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한국시간) "디 마리아 가면이 최근 맨유를 떠난 팔카오(첼시), 판 페르시(페네르바체) 가면과 함께 1 파운드(1800 원)에 팔리고 있다"며 "디 마리아 기념품의 세일이 이적의 힌트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의 기념품 매장에서 선수의 이적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많다. 해당 선수의 유니폼이나 관련 기념품을 급하게 '땡처리'하기 위해 세일하는 것으로도 이적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실제로 디 마리아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은 상당 부분 근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 등 현지 언론들은 26일 일제히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이 디 마리아 이적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6500만 유로(832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맨유에 합류한지 한 시즌 만에 이적설이 돌고 있는 디 마리아는 최근 맨유의 미국 투어에도 비행기를 타지 않아 PSG 이적 가능성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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