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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남편 서세원 폭행혐의 신고 "강력 처벌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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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남편 서세원 폭행혐의 신고 "강력 처벌해 달라"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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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광고모델 출신 서정희(54)씨가 남편인 개그맨 서세원(58)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정희씨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신체적 위협을 당하다가 밀쳐 넘어졌다며 보안요원에게 알렸다. 이에 보안요원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 [사진=SBS 화면 캡처]

당시 서세원은 지구대원들에 의해 검거됐지만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려난 뒤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서정희씨 역시 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입원 중으로 경찰에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서정희씨의 진술을 확보한 뒤, 서세원에게 출석을 요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198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서미로, 딸 서동주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목사와 전도사로 함께 2011년부터 청담동에서 교회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경영난으로 교회 문을 닫았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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