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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운동화' 스베누, 맨유 공식 파트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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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운동화' 스베누, 맨유 공식 파트너 됐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4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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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대표 "세계 최고 축구 클럽과 공통 마케팅 이니셔티브 구축할 것"

[스포츠Q 민기홍 기자] ‘AOA 운동화’로 세를 불리고 있는 스베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손을 잡는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신발 브랜드 스베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스베누는 이번 계약에 따라 맨유의 국내 공식 캐주얼 풋웨어 파트너(Official Casual Footwear Partner)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스베누는 2013년 설립된 이래 전 세대의 폭 넓은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 AOA 운동화로 이름을 알린 한국 신발 브랜드 스베누가 맨유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베누 제공]

스베누 황효진 대표는 “스베누는 제품과 마케팅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에 매진한 덕에 좋은 평판을 얻은 유명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맨유와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공통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구축, 스베누를 한국의 대표적인 신발 브랜드로 각인시키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유 리처드 아놀드 대표이사는 “한국의 인기 브랜드인 스베누 제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양이 새겨지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최근 100호점을 돌파한 스베누의 제품은 1500만 명에 달하는 한국 팬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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