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카라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다운됐다.
16일 오후 2시 ‘카라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됐으며 현재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서버 관리 업체는 동시 접속자가 증가해 사이트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라 판명했다. 현재 기존에 유입된 IP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복구하고 있다.
이처럼 ‘카라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첫 멤버 소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지난 14일 자정에도 30분 동안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DSP미디어의 관계자는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현재 총력을 기울여서 사이트를 복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추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사이트는 다운된 상태지만 SNS 커넥미를 통해 각 멤버의 자세한 프로필 정보를 확인하고 멤버들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DSP미디어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연습생 7명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를 결성, 카라의 멤버가 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SNS '커넥미', 모바일 메신저 '라인', 전문가들의 점수가 종합적으로 더해져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카라 프로젝트’는 지난 14일부터 멤버 소진, 시윤, 영지를 공개한 상태다. 오는 27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