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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여름 이적시장 최다 2199억 적자, 맨유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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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여름 이적시장 최다 2199억 적자, 맨유는 3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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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맨유도 2·3위로 뒤이어…AS 모나코는 수입·흑자폭 1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데 브루잉 등 선수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자폭이 큰 구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6600만 유로(2199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맨시티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9990만 유로, 1323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300만 유로, 1232억 원), AC 밀란(8100만 유로, 1073억 원), 레알 마드리드(7400만 유로, 980억 원)가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CIES 축구연구소가 조사한 적자 구단 상위 10개팀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팀이 8곳이나 된다.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맹, 맨유,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발렌시아,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첼시 등이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 라힘 스털링(오른쪽)을 비롯해 케빈 데 브루잉을 데려온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199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스털링. [사진=AP/뉴시스]

또 재미있는 것은 이청용의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손흥민을 데려온 토트넘 핫스퍼도 포함됐다는 점. 크리스탈 팰리스는 2900만 유로(384억 원)를 기록했고 토트넘은 2800만 유로(371억 원)로 각각 14위와 15위에 자리했다. 특히 손흥민의 이적료가 3000만 유로(398억 원)였기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을 데려오기 전까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자를 보지 않았던 셈이다.

AS 모나코는 수입과 흑자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AS 모나코는 선수를 다른 구단에 보낸 대가로 받은 이적료 총 수입이 2억300만 유로(2689억 원)나 돼 1억2100만 유로(1603억 원) 이득을 남겼다.

9300만 유로의 적자를 봤던 맨유는 수입에서도 9700만 유로(1285억 원)를 기록했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9000만 유로(2517억 원)를 썼다는 계산이다.

흑자 구단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팀은 볼프스부르크와 세비야뿐이었다. 데 브루잉을 맨시티로 보낸 볼프스부르크는 1억300만 유로(1364억 원)의 수입으로 4600만 유로(609억 원)의 흑자를 봤고 세비야 역시 5700만 유로(755억 원)의 수입으로 2900만 유로(384억 원) 이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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