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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웨일스, 유로2016 조추첨이 몰아세운 '축구전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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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웨일스, 유로2016 조추첨이 몰아세운 '축구전쟁'들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2.13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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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슬로바키아와 B조 편성…FIFA 세계랭킹 1위 벨기에도 이탈리아와 격돌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한지붕 네가족'인 잉글랜드와 웨일스가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잉글랜드와 웨일스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유로 2016 조 추첨에서 러시아, 슬로바키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유로 대회 첫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예선 E조에서 1위를 차지한 잉글랜드를 비롯해 G조 2위 러시아, C조 2위 슬로바키아와 조 2위 및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다.

웨일스는 내년 6월 12일 보르도에서 슬로바키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렌스에서 17일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 프랑스 파리에서 12일(한국시간) 열린 유로 2016 본선 조 추첨에 앞서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와 함께 E조에 묶였다. 벨기에는 예선에서 B조 1위를 차지하며 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던 지난 2000년 이후 16년 만에 본선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것은 1984년 이후 무려 32년 만이다.

벨기에는 첫 경기부터 이탈리아와 대결을 벌인다.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맞대결은 6월 14일 리옹에서 벌어진다. E조에는 아일랜드와 함께 스웨덴도 같은 조에 묶였다.

개최국인 프랑스는 스위스, 루마니아, 알바니아 등과 함께 A조에 묶여 비교적 수월한 조 편성 결과를 받았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은 우크라이나, 폴란드, 북아일랜드와 함께 C조에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스페인은 체코, 터키, 크로아티아와 D조에 묶였고 F조에는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들어갔다.

유로 2016은 6월 11일 생드니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루마니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조별리그를 펼친 뒤 7월 11일 생드니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한달 열전을 벌인다. 우승팀은 2017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 비센테 리자라주(왼쪽부터), 루드 굴리트, 올리비에 비어호프, 지안이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답드 트레제게, 안젤로스 차리스테아스 등이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 2016 본선 조 추첨이 끝난 뒤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유로 2016 조 편성 결과
▲ A조 = 프랑스 루마니아 알바니아 스위스
▲ B조 = 잉글랜드 러시아 웨일스 슬로바키아
▲ C조 = 독일 우크라이나 폴란드 북아일랜드
▲ D조 = 스페인 체코 터키 크로아티아
▲ E조 = 벨기에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
▲ F조 =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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