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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받으면 바로 참가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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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받으면 바로 참가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대회 열린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08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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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회 통해 지도 받으면 일반인도 대회 참가 가능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 희망을 보여준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이 올 시즌 첫 전국대회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제3회 회장배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대회와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장배 스타트대회는 대한체육회 공식 승인 대회로 2012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선수권대회다. 역사가 10년 남짓한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이 대회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다.

▲ 다음달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올 시즌 첫 봅슬레이·스켈레톤이 전국대회가 열린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강습회는 육상기초체력, 허들넘기, 제자리멀리뛰기를 포함한 체력훈련과 이론교육 및 스타트훈련 등의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소 이 종목을 접할 수 없는 참가자들도 이 기간 동안 대표팀의 지도를 받으면 대회에 나설 수 있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남녀 70여 명이 참가한다. 봅슬레이(브레이크맨 남녀 개인전, 남자 2·4인승 단체전, 여자 2인승 단체전)와 스켈레톤(남녀 개인전) 두 종목에서 순위를 가린다. 레이스의 성패가 달린 스타트 기록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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