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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2014여름패션, 장마철에 대항할 '레인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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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2014여름패션, 장마철에 대항할 '레인슈즈'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1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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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푹푹 내리쬐는 더위와 언제 내릴지 모르는 세찬 비. 날씨가 극과 극을 오가는 변덕을 부리고 있는 요즘이다.

아침에라도 비가 온다는 언질을 주면 만반의 준비를 하겠지만 장마철 비는 그런 자비 없이 제멋대로 내리곤 한다. 비가 내리면 발은 우산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한다. 운동화의 경우 물에 빠진 생쥐 꼴 마냥 온몸이 젖기 마련이다.

◆ 레인부츠 단점 해결해줄 아이템, 레인슈즈

한때 레인부츠의 열풍이 불었다. 헌터, 락피쉬 등이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레인부츠의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여성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레인부츠는 방수는 잘 되지만 습기가 차고 악취가 난다는 단점이 있다. 또 통이 넓은 경우 레인부츠 안으로 비가 들어오기도 한다. 또한 무게감이 있어 마냥 편하게 걸을 수는 없는 아이템이다.

올해에는 ‘레인슈즈’가 유행할 전망이다. 레인슈즈는 발이 비에 젖으나 신발 자체가 방수 재질이기 때문에 신발이 젖을 우려가 없다. 또 레인부츠의 문제점인 습기, 악취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언제 올지 모르는 비 때문에 매일 레인부츠를 신을 수는 없는 법. 무게감이 가벼워 언제든 신고 나가기에 부담이 없다.

◆ 레인슈즈, 슬리퍼 스니커즈로 탈바꿈…패션 아이템 활용 가능

홍보대행사 디마코의 한 관계자는 “올해 레인슈즈의 트렌드는 일반 슈즈에 특수 소재와 방수 기능을 접목시킨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2014 레인슈즈는 진화했다.

레인 슬리퍼가 화려한 디자인까지 갖추며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디마코 제공]

집 근처 편의점에 나갈 때 간편하게 신고 나가는 슬리퍼. 레인슬리퍼는 레인부츠보다 신고 걷기에도 훨씬 편하고 오픈토 형식으로 돼 있기 때문에 발가락 환풍도 잘된다. 요즘 레인슬리퍼가 화려함을 달고 있는 추세다. 컬러스 오브 캘리포니아가 이번 시즌 내놓은 레인슬리퍼는 스터드와 리본 등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비오는 날 한층 밝은 느낌을 내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글리터리한 펄이 가미된 슬리퍼, 귀여운 도트 패턴이 새겨진 슬리퍼 등 매력 넘치는 레인슬리퍼들이 여성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디자인, 간편함, 기능성을 갖춘 레인 스니커즈가 올해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사진=디마코 제공]

젤리슈즈, 아쿠아슈즈, 레인부츠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 프라이아즈는 스타일에 활동성까지 탑재한 레인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디자인, 간편함, 기능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아이템을 찾고 있었다면 레인 스니커즈를 눈여겨 보자.

스니커즈 특성상 캐주얼룩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심플한 화이트 스니커즈는 스커트, 원피스와도 조화를 이룬다. 레인부츠는 발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를 사야 하지만 스니커즈는 발에 꼭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기 때문에 빗물이 들어올 염려도 없다. 레인 스니커즈는 빗물에 젖고 흙탕물에 더러워져도 바로 물에 또 씻겨 내린다는 장점이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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