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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만에 멀티히트 '타율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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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만에 멀티히트 '타율 0.304'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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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5안타 중 2안타 기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안타를 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14일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0.302던 타율은 0.304로 소폭 상승했다. 멀티히트 경기로 지난 경기에서 득점권 찬스를 여러 차례 날린 아픔을 깨끗이 씻었다. 지난 11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3경기 만의 2안타 경기다.

이대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지바 선발 이시가와 아유무를 상대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커브를 잘 받아쳐 좌측으로 뻗는 2루타를 날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생산했다. 7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전안타를 쳐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팀 타선이 5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지바에 0-1로 패했다. 2위 오릭스가 라쿠텐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퍼시픽리그 선두는 유지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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