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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자선재단 홍보대사 임명…韓 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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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자선재단 홍보대사 임명…韓 배우 최초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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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화권 스타 성룡, 시진핑 합창단과 함께 중국의 대표 재단 모친수조의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소속사 측은 "박해진이 18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옹화궁에서 열리는 ‘모친수조’ 공익행사에 한국 배우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친수조는 중국 서부 지역에서 물이 없어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행사다. 중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거대한 공익행사로 손꼽힌다. 그동안 성룡, 강원려, 붕소강, 장국려 등 많은 중화권 톱배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물이 없는 지역에 물통 저장 용기를 만들어주고 깨끗한 물을 수여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

▲ 박해진이 한국인 최초로 중국 자선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은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시상식에 참석함과 동시에 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끝낸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 녀석들’의 주연을 맡아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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