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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채점표 쥔 최슬기 누구? 레이싱모델-BJ-가수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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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채점표 쥔 최슬기 누구? 레이싱모델-BJ-가수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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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레이싱걸, BJ(브로드캐스팅 자키)로 유명한 최슬기(29)가 로드걸의 운명을 좌우할 채점표를 쥐었다.

로드FC에 따르면 최슬기는 17일 중국 석가장 러타이센터에서 열린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임지우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400명의 참가자 중에서 옥석을 가린 최슬기는 “지원자가 많아 깜짝 놀랐다. 재능 있는 후보들이 많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점수를 매겼다. 중국까지 와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심사위원석에 앉은 최슬기(오른쪽)가 지원자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최슬기는 레이싱걸부터 인터넷 방송 BJ까지 섭렵, 점차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2008년 코리아 튜닝쇼 스지끼 부스 포즈를 통해 에이빙 모델로 데뷔한 최슬기는 2009년 EXR 팀 106에 전속된 이후 레이싱 모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레이싱모델로 많은 주목을 받아 다수의 상도 받았다. 2013년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올해의 모터스포츠 베스트 모델상, 2014년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인기모델상, 2015년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방송엔터테이너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가수로서 활동 영역도 넓혔는데, 5인조 걸그룹 레이티에서 ‘나라’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슬기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14년 로드FC 015를 시작으로 다수 로드FC 대회에서 라운드걸(로드걸)을 맡았고 이때부터 인터넷 방송 BJ까지 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편파방송을 진행하며 야구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최슬기의 다음 도전 분야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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