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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희망' 이덕희,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에 한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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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희망' 이덕희,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에 한발 남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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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9·마포고·세계랭킹 148위)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에 단 한 발만을 남겼다.

이덕희는 13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벌어진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서 세계랭킹 330위 브래들리 무슬리(21·호주)에 세트스코어 2-1(6<5>-7 6-0 6-2) 역전승을 거뒀다.

예선 1회전에서도 역전승을 거둔 이덕희는 2회전에서도 뒤집기 승리를 기록, 예선 3회전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둬야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는데, 이덕희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예선 3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드르 부블리크(20·세계랭킹 206위)를 꺾는다면 생애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되는 이덕희다.

세계랭킹 142위 장수정(22·사랑모아병원)은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세계랭킹 172위 비르지니 라자노(34·프랑스)에 세트스코어 0-2(2-6 6<5>-7)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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