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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신해철,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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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신해철,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공식입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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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신해철(46)의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27일 오후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해철 씨가 27일 20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 가수 신해철(46)이 27일 오후 8시 19분에 세상을 떠났다.[사진=KCA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측은 또한 서울 아산병원 담당 의료진의 간략한 보고 내용을 함께 덧붙였다.

의료진은 "신해철이 22일 오후 2시경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했다"며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했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병원 측은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님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 및 선후배들과 대중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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