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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킹스맨 골든 서클', 변화된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의 관계 그리고 '뉴페이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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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킹스맨 골든 서클', 변화된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의 관계 그리고 '뉴페이스' 등장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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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킹스맨 골든 서클’의 개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2월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더 크고 화려해진 스케일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특별시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킹스맨 골든 서클’의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은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무참히 파괴되는 위기에 처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와 멀린(마크 스트롱 분)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과정에서 형제 조직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킹스맨 골든 서클'에 출연한 배우들이 한국에 방문했다. [사진 = 주현희 기자]

특히 이번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는 해리 하트(콜린 퍼스 분)와 태런 에저튼의 관계가 달라졌다. 앞서 콜린 퍼스가 태런 에저튼이 킹스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면, 이번에는 태런 에저튼이 해리 하트를 믿어주고 이끌어준다.

이와 관련해 태런 에저튼은 “해리는 젊은 시절로 돌아갔다. 에그시의 입장에서는 아버지와도 같았던 해리 하트가 필요했던 것 같다. 두 사람의 관계가 바뀌면서 감정적인 부분이 더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태런 에저튼은 “콜린 퍼스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영화도 성공해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이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다.  [사진 = 주현희 기자]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형제 조직 스테이츠맨과 범죄 조직 골든 서클이 등장하면서 태닝 테이텀, 할리 베리, 줄리안 무어 등이 ‘킹스맨’ 주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마크 스트롱은 “새로운 사람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첫 편에는 같이 나왔기 때문에 익숙했고 편안했다면 새로운 배우들이 등장함으로써 다양성과 재미가 확보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그리고 마크 스트롱까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방문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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