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00 (금)
추신수 1안타-최지만 1볼넷, 시즌 타율은? [MLB]
상태바
추신수 1안타-최지만 1볼넷, 시즌 타율은?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21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나란히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1(183타수 46안타)를 유지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때렸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투수 레이날도 로페스와 마주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다음타자 쥬릭슨 프로파의 2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된 추신수는 득점에는 실패했다.

1사 2루 찬스에서 맞이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를 타격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4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0-3으로 졌다.

최지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군 콜업 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00(10타수 3안타)로 내려갔다. 출루율은 0.417로 올랐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오도리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5회 1사 이후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와 교체됐다. 밀워키가 1-1 동점을 만든 6회초 2사 1, 3루에서 미네소타가 마운드를 타일러 로저스로 바꾸자, 밀워키는 최지만을 대타 도밍고 산타나로 교체했다.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찬스였기에 최지만 입장에선 아쉬움이 컸다. 대타로 타석에 선 산타나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1-1 동점에서 8회 2점을 내준 밀워키는 미네소타에 1-3으로 졌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