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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위 어렵다... 달아나는 일본, 중국 200개 눈앞 [2018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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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위 어렵다... 달아나는 일본, 중국 200개 눈앞 [2018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28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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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3→15.

한일 간 금메달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대한체육회가 목표로 내걸었던 ‘종합 2위 수성’은 더욱 어려워졌다.

27일 일정 종료 기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에서 한국은 3위를 유지했다. 금메달 28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2개다.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금메달을 비롯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추가해 대회 메달 100개를 돌파한 게 수확이다.

 

▲ 27일 일정 종료 기준 메달 테이블. [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이 사이 일본은 더 달아났다. 금메달 43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57개로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한국과 금메달 간격을 전날보다 2개 더 늘렸다.

종합우승이 확실한 1위 중국은 금메달 86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43개로 순항했다. 도합 191개, 28일 200개 돌파가 유력하다.

북한은 7위로 한 계단 밀렸다.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다. 남북 사이에 인도네시아, 이란, 대만이 있다. 남북 단일팀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8위.

태국, 인도, 카자흐스탄이 톱10을 형성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홍콩,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카타르, 몽고, 필리핀, 베트남이 뒤를 잇는다.

키르기스스탄, 요르단, 쿠웨이트, 캄보디아, 마카오, 레바논, 이라크, 코리아, 라오스, 사우디아라비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시리아가 다음이다.

메달을 하나 이상 획득한 나라는 3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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