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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맨유잡고 '순위표 꼭대기', 맨시티-토트넘-첼시-아스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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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버풀 맨유잡고 '순위표 꼭대기', 맨시티-토트넘-첼시-아스날 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7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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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잡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제쳤다. 17경기 무패(14승 3무)를 달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등극했다. 그 뒤를 토트넘 홋스퍼, 첼시, 아스날, 맨유 순으로 따른다.

리버풀이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를 3-1로 제압했다.

승점 45를 획득한 리버풀은 지난 16라운드에서 첼시에 져 14승 2무 1패(승점 44)를 거둔 맨시티를 누르고 1위로 점프했다. 6위 맨유는 7승 5무 5패(승점 26)로 5위 아스날(10승 4무 3패, 승점 34)과 승점 차가 8이다.

 

▲ 리버풀 셰르단 샤키리(오른쪽)가 17일 맨유와 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팀 3번째 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리버풀은 전반 24분 사디오 마네가 선제골을 넣었다. 파비뉴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34분 맨유가 반격에 성공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 맞고 튀자 뛰어 들어오던 제시 린가드가 몸을 던져 동점골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후반들어 맹공을 퍼부었다. 결국 후반 28분 셰르단 샤키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마네가 왼쪽 측면을 허물고 크로스를 올렸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가까스로 쳐낸 공은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샤키리에게 향했다. 샤키리가 오른발 슛을 했고 수비 발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출렁였다.

기세를 탄 샤키리는 후반 35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이번에도 맨유 수비에 맞고 공 궤적이 바뀌며 데 헤아의 예측을 벗어났다.

 

▲ 조세 무리뉴(왼쪽) 맨유 감독이 17일 리버풀전에서 실점하자 좌절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리버풀은 슈팅 개수 36-6, 점유율 64-36으로 맨유를 압도했다. ‘노스웨스트더비’로 불리는 라이벌 매치였지만 리버풀과 맨유의 올 시즌 수준 차이가 고스란히 나타난 경기 결과와 내용이다.

16일 아스날은 사우샘프턴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서 기록한 22경기(17승 5무)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헨릭 미키타리안이 멀티골을 넣었지만 후반 40분 찰리 오스틴에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첼시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에당 아자르의 연속골로 브라이튼을 2-1로 꺾었다. 11승 4무 2패(승점 37)로 4위다. 후반 추가시간 나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극장골로 번리에 승리한 토트넘은 13승 4패(승점 39)로 3위,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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