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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모먼트] 아가메즈, 승부가른 3연속 코트 폭격+포효! 서재덕 기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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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모먼트] 아가메즈, 승부가른 3연속 코트 폭격+포효! 서재덕 기 눌렀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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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에이스란 이런걸까. 아가메즈를 볼 때면 늘 드는 생각이다.

외인과 토종 주포간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 우리카드와 수원 한국전력의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아가메즈가 웃었다.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가메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벽 제압했다.

결정적 순간은 1세트 16-16 동점 상황에서 찾아왔다. 아가메즈가 어렵게 연결된 2단 토스를 네트 앞에서 마무리하며 2연속 득점을 터뜨렸다.

 

▲ 우리카드 아가메즈(오른쪽)가 24일 한국전력전에서 득점한 뒤 리베로 이상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경기를 중계하던 KBSN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은 "아가메즈이기 때문에 처리가 가능한 공"이라며 "우리카드가 2단 토스를 네트에 붙이고 있다. 아가메즈를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가메즈는 곧 이어 강력한 서브로 3연속 득점을 달성한 뒤 두 팔을 벌려 크게 포효하며 한국전력의 기를 꺾었다.

아가메즈는 1세트에만 66.67%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7점을 뽑아냈다. 반면 한국전력 서재덕은 1세트 1점(공격성공률 11.11%)에 그치고 범실은 4개나 기록하며 침묵했다.

2세트에도 서재덕은 부진했고 아가메즈는 경기를 지배했다. 에이스 대결에서 승부가 갈리자 외인 공격수가 없는 한국전력은 맥 없이 무너졌다.

장충에서 아가메즈의 위세는 대단했다. 특히 올 시즌 셧아웃 3승 포함 4전 전승으로 강세를 보여준 한국전력전에서 봄 배구에 대한 의지를 한껏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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