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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뭣이기에? 부산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문화축제 등 수국축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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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뭣이기에? 부산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문화축제 등 수국축제 각광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6.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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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부산 태종대 태종사 일원에서 수국꽃 문화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요즘 전국 각 나들이명소에도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해당 장소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태종사에서 열리는 수국축제는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이지만 벌써 지금 활짝 피었다.

경내로 들어가는 길에는 홀로그램,무지개빛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색깔로 수국이 피어 이를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들고 있다.

수국꽃.
수국꽃.

 

수국꽃의 색깔은 한 가지로 특정하기 힘들 정도로 오묘하다. 그 이유는 개화 상태와 시기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개화 초기에는 녹색이 들어간 흰색이다. 이후 점점 푸른 기가 더해지고 보라색을 거쳐 붉은 색을 띠게 된다.

수국이 자라는 땅이 강한 산성이면 푸른색이 많고, 알칼리성 토양이면 붉은색이 월등히 많다.

 

수국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부지기수다.

서울 마곡동의 서울식물원,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과 성남 신구대학교 식물원, 제주도 서귀포 여미지식물원과 한림읍 협재리의 한림공원 등 유명한 식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림공원 수국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의 휴애리수국축제는 새달 14일까지 이어진다.

경남 거제도 남부면 저구해안길 저구마을에서도 오는 29일 하루 ‘남부면 수국축제’가 열린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근처의 팜카밀레 허브농원, 천리포해변에 접해 있는 천리포수목원,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세계꽃식물원 등도 수국을 볼 수 있다.

한편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서 지난 14~19일에 열린 ‘섬 수국축제’는 볼거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행사 진행 및 교통 안내도 형편없이 부실해 빈축을 샀다.

가볼만한 곳으로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채웠다.

부산 등 남해안의 수국은 7월초가 되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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