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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야간개장! 강원도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뮤지엄산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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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야간개장! 강원도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뮤지엄산도 가볼만한 곳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7.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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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서 가볼만한 곳 중 최고로 꼽히는 소금산 출렁다리가 한시적으로 밤에도 손님을 맞는다.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무료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개장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에 따라 이 기간에 출렁다리가 설치된 간현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추가비용 부담 없이 출렁다리 야경을 감상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지난달 개통한 하늘바람길에도 경관조명이 켜져 야경이 더욱 볼만해진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섬강 100m 상공에 길이 200m로 설치된 관광객 보행용 다리.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아찔한 공중에 설치된 데다가 약간 출렁거리는 특성까지 지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관광객들이 밀려들고 있다.

하늘바람길은 출렁다리 옆 등산로 334m 구간을 보행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해서 간현계곡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게 만든 길이다.

이곳에서는 7월 27일,8월 3일과 10일에는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작은음악회가 열리며 한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소금산출렁다리를 포함하는 간현관광지는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그밖에 원주 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는 종이박물관과 청조미술관을 통합한 전시·문화체험 공간인 뮤지엄산과 치악산 구룡사 및 세렴폭포,구룡폭포, 백운계곡,용수골계곡,금대계곡 등이 꼽힌다.

한편 소금산출렁다리와 함께 국내의 흔들다리로는 인지도가 매우 높은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의 예당호 출렁다리도 밤 10시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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