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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뿌리축제 문중 퍼레이드보다 칼국수축제가 땡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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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뿌리축제 문중 퍼레이드보다 칼국수축제가 땡긴다고?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9.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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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에서 조상과 자손,현재와 미래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축제가 열린다.

150여 개 문중 4,000여 명이 참여해 80여 개 체험프로그램과 35개 공연이 펼쳐지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그것이다.

첫날에는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가장 볼만하다. 28일 오전에는 각 문중을 상징하는 거창한 거리 행진 퍼포먼스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3대 가족 퍼레이드’와 세족식을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마련되고 2019 대전방문의 해에 걸맞게 ‘대전십무 공연’과 효심풍악이 펼쳐진다.

문중 역사와 위인에 관해 알려주는 문중문화체험부스는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활쏘기, 탁본, 장군복 입기, 전통헌다식 등 문중 고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잔디광장 뒤 연리지 앞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효 인형극·삐에로 공연이 열리고 수변무대에서도 공연이 다채롭게 벌어진다.

해마다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린 칼국수축제는 올해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매생이,추어,팥,김치,어죽 등 9가지 맛이 합해진 칼국수가 대기하고 있다.

축제장 근처에는 자동차 4,000대 정도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대전역에서 서대전네거리,산성네거리,안영교,목척교로 가는 셔틀버스 3대도 운영된다.

뿌리공원은 유등천을 끼고 있어서 주변 경관이 좋고, 대전오월드, 사정골식물원 등 가볼만한 곳들이 부근에 있다.

또 대전 여행 관련 추천 목록에서 빼 놓기 아까운 장태산 자연휴양림, 국립대전현충원, 한밭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청호반도 계족산 황톳길도 근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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