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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목포항구축제 등 10월 축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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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목포항구축제 등 10월 축제 봇물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9.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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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태풍도 지나가고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10월 초순에 가볼만한 전국 축제를 알아본다.

▲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10월 3~6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 홍보와 한국 와인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열린다.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하거나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국와인 소믈리에 대회, 와인 관련 토크쇼, 칵테일쇼, 마술공연, 와인 퀴즈대회 등도 열린다.

추억의 충장축제. [사진=연합뉴스]
추억의 충장축제. [사진=연합뉴스]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광역시 동구 길거리 문화축제로 올해는 10월 2~6일 충장로,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의거리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추억, 세대공감’이며 추억의 영화, 청바지, 아시아 등 3가지를 소재로 삼았다.

개막식공연과 아시아 각국 참가자들이 벌이는 퍼레이드와 다문화공연 등에 7080 추억을 소환하는 소품들이 다수 동원된다.

축제기간에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고고장, 대학가요제, 레트로댄스 경연대회 등 4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목포항구축제

10월 3~6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서 열리며, 주민, 관광객 등 누구든 부담없이 구경하고 참가할 수 있다. 목포는 1897년 개항해 해상교역과 육상물류 교통을 담당했다. 전통 해양 문화 보전과 홍보를 위해 파시장터, 풍어제, 길놀이 오채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 21~22일로 예정됐던 2019목포문화재야행은 태풍 타파 영향으로 10월26일로 연기됐다.

▲생거진천문화축제

충북 진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가 10월 4~6일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벌어진다. 주제는 ‘꿈&희망, 미래를 여는 명품도시 생거진천!’이다.

태권도,불꽃놀이,초대가수공연,나이애가라 불꽃쇼, 민속경기 일종인 팔씨름, 장사씨름대회,우석대 예술단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6일 오후 2시에 대형마당극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펼쳐진다.

탐라문화제.
탐라문화제. [사진=연합뉴스]

 

▲탐라문화제

특별한 자연과 문화를 가진 제주도의 특성과 미래를 밝히는 축제가 10월 9~13일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길거리 퍼레이드, 공연,전시 등 다양한 분야가 펼쳐진다.

10월 13일까지 산지천 갤러리에서 열리는 국제문화교류전에는 국내 6대 광역시 작가를 비롯해 미국,대만,일본,몽골,브라질 등 해외작가들까지 참석한다.

10일 서귀포시 민속예술축제, 11일 제주시 민속예술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행사다.

가을의 중심인 10월에는 전국에 걸쳐 수많은 축제가 펼쳐진다. 마음과 영혼을 살찌울 기회가 그 만큼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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