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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주장 부게라, "브라질서 새 역사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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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주장 부게라, "브라질서 새 역사 쓰겠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6.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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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평가전 승리 후 자신감 상승, "수비 불안도 문제 없다"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하게 될 알제리 축구대표팀의 주장 마지드 부게라(32·레퀴야)가 브라질에 입성하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알제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소루카바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월드컵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비롯해 23명의 알제리 대표팀은 피곤한 기색에도 마중 나온 현지 언론들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하며 월드컵에 임하는 소감을 밝힌 가운데 부게라는 알제리 축구전문 매체 ‘DZFOOT’와의 인터뷰에서 “알제리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 알제리의 주장 마지드 부게라가 9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며 알제리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서 알제리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AP/뉴시스]

그는 이어 “준비가 잘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알제리가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열심히 훈련했고 성과도 좋았다”며 자신감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알제리는 최근 전지훈련지인 스위스에서 가진 두 차례 평가전에서 아르메니아와 루마니아를 각각 3-1. 2-1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안고 브라질로 향했다.

알제리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H조에서 가장 약체로 평가된 것과 달리 특유의 개인돌파와 힘과 몸싸움을 앞세워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수비는 다소 불안하지만 공격은 나무랄 데 없는 수준을 보여줬다.

부게라는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수비에서 다양한 옵션을 실험하던 과정에서 수비 불안이 조금 노출됐다. 하지만 월드컵 시작 전까지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갖춰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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