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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미션 임파서블' 울려퍼진다, NC다이노스 권희동 4번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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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미션 임파서블' 울려퍼진다, NC다이노스 권희동 4번 파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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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동동동동~ 동동동동~’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이 마산구장에 울려 퍼진다. 음주운전으로 결장하는 에릭 테임즈를 대신해 권희동이 NC 다이노스의 4번 지명타자로 나서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파격적인 라인업을 내놓았다.

▲ 권희동(왼쪽)이 플레이오프 1차전 NC의 4번타자로 스타팅 출전한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1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NC 클린업맨은 박민우(2루수), 권희동, 박석민(3루수)이다.

김 감독은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미쳐줬으면 하는 선수로 모창민과 함께 권희동을 꼽았다.

그러나 누구도 권희동이 4번으로 나설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상무에서 전역한 권희동은 타율 0.268(41타수 11안타) 1홈런 9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토종 간판 나성범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된 것도 특이하다. 이종욱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테임즈를 대신해 1루수로 나서는 조영훈이 6번이다.

김성욱(중견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하위타순에 배치됐다.

NC가 상대할 투수는 헨리 소사다. 올해 NC전 상대전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5.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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