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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 연속 불운, 삼진으로 둔갑한 김재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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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 연속 불운, 삼진으로 둔갑한 김재호 안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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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연속 불운이다. 두산 베어스가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로 아쉬움을 삼켰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NC 다이노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재호가 타격 중 오른손을 들며 문승훈 구심에게 타임을 요청했다.

▲ 김재호가 타임을 요청한 뒤 안타를 쳐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스포츠Q DB]

이 타임이 받아들여졌다. 문승훈 구심은 두 팔을 들며 타임을 선언했다.

하지만 타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판단한 김재호가 타격을 했고 이것이 좌전 안타가 됐다. 1루를 밟은 김재호는 주심의 타임 선언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까지 나와 문승훈 구심에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3회말에도 강동우 1루 수비코치의 착각으로 추정되는 사인에 3루까지 달렸던 허경민이 비명횡사했던 두산은 이번에도 미숙한 플레이로 쓴웃음을 지었다.

다음타자 박건우가 중전 안타를 때려 그 아쉬움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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