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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기록잔치, '역대 최초 5000후위득점-2만 세트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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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기록잔치, '역대 최초 5000후위득점-2만 세트성공'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1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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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KB손해보험에 3-1 승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대전 삼성화재가 안방에서 기록 잔치를 벌였다. V리그 남자부 역대 최초로 후위득점 5000점과 세트 성공 2만개를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구미 KB손해보험과 2016~2017 NH농협 V리그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3 27-25 18-25 25-19)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홈 첫 승리였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시즌 4승 4패 승점 14를 기록, 2위로 올라섰다. 반면 KB손해보험은 1승 6패 승점 5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 타이스(오른쪽)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 제공]

‘기록의 팀’이라는 별칭처럼 삼성화재는 이날 두 가지 굵직한 신기록을 썼다.

팀 후위득점 22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5006점을 기록, 남자부 역대 최초로 5000후위득점을 돌파하는 위업을 이뤘다.

또, 58개의 세트를 성공해 역대 최초로 2만 세트 성공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팀 통산 세트 성공은 2만21개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타이스도 이날 한 가지 기록을 세웠다. 역대 64번째로 후위득점 100점을 돌파한 것. KB손해보험전에서 15점의 후위득점을 기록해 후위공격으로만 101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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