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촬영과 해외 일정 등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9일 스포츠Q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서준이 영화 ‘청년경찰’ 촬영 중이다. 지난 8일엔 LA패션쇼 참석 차 출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이 아시아 최초, 한국을 대표하는 2017년 타미 힐피거 남성 모델로 선정됐다. LA패션쇼에 참석하고 화보 촬영 일정 등을 소화할 계획이다. 입국은 다음 주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에서 주인공 선우 역을 맡아, 이름도 없던 천인이 진정한 화랑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는 고아라(아로 역)와의 로맨스는 물론, 박형식(삼맥종 역)과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고 있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영화에는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서준은 오는 3월 1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프 도쿄(Zepp Tokyo)에서 두 번째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라마 ‘화랑’ 촬영 에피소드 공개를 비롯해,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코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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