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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호 홈런, 배니스터 감독의 4월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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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호 홈런, 배니스터 감독의 4월 평가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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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이 그의 4월 행보를 평가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출장,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추신수는 타율 0.274(73타수 20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4월을 마무리했다.

상승 곡선을 그리며 4월 경기를 마친 추신수에게 배니스터 감독이 평가를 내렸다. 배니스터 감독은 텍사스 지역지인 스타-텔레그램을 통해 “카를로스 고메스와 추신수, 그리고 델리아노 드쉴즈로부터 불꽃 튀는 스윙을 발견했다”면서 “몇몇 타자들은 약간의 리듬을 찾기 시작했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였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올 시즌 초반 타격감이 좋지 않아 하위타선으로 처진 추신수는 앞으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위타선으로 충분히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마틴 페레즈 등 부진한 마운드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페레즈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 출발이 좋지 않다.

배니스터 감독은 “투타 밸런스를 맞추는 건 매일 수행해야 하는 과제다”라며 “항상 밸런스가 나쁜 건 아니다. 때로는 공격력이 좋을 때 경기의 다른 부분을 덮어버리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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