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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호날두 해트트릭' 포르투갈-스페인전, 美 CBS 선정 베스트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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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호날두 해트트릭' 포르투갈-스페인전, 美 CBS 선정 베스트매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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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아트사커’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69골이 터졌다. 0-0 경기가 프랑스-덴마크전이 유일했을 정도로 다득점 경기가 종종 펼쳐졌다.

지난달 15일(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조별리그부터 16일 마무리된 결승전까지 많은 명승부가 연출됐는데, 미국 CBS스포츠는 ‘베스트 매치 톱5’를 선정했다.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해트트릭을 뽑아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조별리그였다.

매체는 “호날두는 팀 내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그는 이날 승리를 제외한 모든 것을 포르투갈에 안겼다”며 “불과 월드컵 2일차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페널티킥과 ‘월드 클래스’ 프리킥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2위는 벨기에와 브라질의 8강전이었다. CBS스포츠는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팀 승리를 돕는 슈퍼세이브를 여러 번 펼쳤다. 벨기에가 (강팀) 브라질을 2-1로 꺾음으로써 첫 우승을 노릴만한 여건이 형성됐다”고 평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16강전이 3위다. 이 경기는 프랑스의 4-3 승리로 끝났는데, 매체는 “이번 대회 최다 득점 경기였다”며 “중립적인 팬들에게는 이 경기가 가장 재미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4위는 벨기에와 일본의 16강전이다. 벨기에가 0-2에서 연거푸 3골을 넣으며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CBS스포츠는 “일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경기”라고 했다.

독일과 스웨덴의 조별리그 경기가 5위에 랭크됐다. 매체는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독일은 조에서 살아남으려는 희망을 가져야 했다”며 “토니 크로스가 극적인 프리킥 골을 넣어 2-1로 이겼다”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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